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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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전곡 프로듀싱, 시간 투자+고민 많이 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4.11 16:16 / 기사수정 2024.04.11 16:1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새로운 음악을 예고했다. 

송소희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공중무용'을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었다.

지난 4일 발매된 '공중무용'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송소희의 새로운 길을 담았다. 송소희는 '공중무용'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들판과 사막, 바다, 숲, 들 등 자연을 콘셉트로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공중무용'은 한국 정서를 녹인 송소희의 음색과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에스닉한 분위기의 일렉트로 팝 트랙으로, 송소희는 사막이라는 배경 아래 특별한 의미의 위로를 전한다.

송소희는 "제가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길목에 있는 아티스트로서 최대한 많이 소문을 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이 자리를 상의해서 준비했다"라며 청음회를 여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만큼 "예상했던 만큼 재밌었고 예상치 못했을 만큼 복잡하더라. 앨범 단위가 커지니까 그만큼 구성해야 할 것들도 많고 아무래도 제가 많은 부분을 프로듀싱하면서 세세하게 관여하다보니 디테일한 것들까지 챙기는데 있어서 시간 투자도 많이 했다. 고민도 많이 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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