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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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한효주와 셀카…"이상형=배울 점 많은 사람"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4.09 16: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이무진이 본인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손태진과 이무진이 3부와 4부 게스트로 등장해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당신의 카톡 사진'으로 컴백한 손태진은 "'카톡'이라는 말 때문에 심의를 걱정했는데 SBS가 제일 빨리 통과시켜줬다"고 밝히며 '카톡'이 부모님 세대와 소통하기 가장 적합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예전에 바쁘게 사시느라 꽃이 이쁜 줄 몰랐는데 지금은 이쁘게 느껴져서 꽃을 많이 찍으시는 것 같다"며 손태진에 공감했다.

김태균은 자신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같이 찍은 사진"이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 뮤지는 "카톡을 한 번도 써본 적 없다. 다 같이 대화방 만드는 게 별로다"고 밝혀 모두가 놀라워했다.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로 컴백한 이무진은 가사를 직접 썼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23살인데 청혼하는 가사를 직접 썼나, 결혼하나, 발표는 컬투쇼에서 해달라고 말하며 이무진에게 짓궂게 장난쳤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김태균에 "배울 게 있고 저한테 없는 모습이 있는 사람한테 꽂힌다"고 밝혀 존경스러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다. 

"요즘 시대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다고 했는데, 방금 왔다 간 한효주 님은 어떠세요?"라는 청취자의 물음에 김태균은 "아까 셀카 찍으셨다면서요"라며 둘이 셀카 찍었음을 알렸다. 

미국 콘서트를 준비 중인 손태진에 이무진은 "한국에서는 노래 부르면 무조건 시선이 나한테 온다. 근데 뉴욕 관객분들은 내(이무진)가 기가 빨리면 그때부터 본인들끼리 논다"며 관객석을 어둡게 할 것을 권했다. 


또 손태진은 최근 단독 팬 미팅을 열었다고 말했다. 2분 만에 매진돼 추가로 열었는데 1분 만에 매진됐다며 손태진의 인기를 실감했다.

손태진은 "첫 팬 미팅인 만큼 긴장이 많이 됐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가수 손태진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얼굴을 좋아하신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은근히 본인 자랑을 하신다며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사진 = SBS 파워FM, 엑스포츠뉴스 DB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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