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재계약, 맨유 내 연봉 서열 '3위'

기사입력 2011.08.13 17:00 / 기사수정 2011.08.13 17:0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30)이 많은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적어도 2012~2013 시즌 종료시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활약할 것이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써 박지성은 매주 9만 파운드(1억5600만원)를 수령하는 조건으로 총 468만 파운드(81억43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이는 웨인 루니(153억원), 리오 퍼디낸드(108억6000만원)에 이어 팀내 연봉 서열 3위.

또한 미드필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액수다.

당초 이번 재계약을 놓고 박지성은 2012년 6월에 만료되는 기존 계약을 최소 2년 이상 연장하길 원했으나 결과적으로는 2년 재계약을 맺어 기존 계약 기간에 1년을 보태는 것으로 합의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몇 년간 맨유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약해왔다. 최근 시즌에는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대단한 능력과 에너지를 보여줘 왔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로써 박지성의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까지 연장되었다.

[사진 =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

#박지성

실시간 주요 뉴스

시선집중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화보

뉴진스 다니엘, 행사장 빛내는 요정 미모

임지연 '한복이 잘 어울리는 단아한 미모에 사랑스럽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