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연예계 광고 모델 재계약 이슈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6년째 동행을 이어가 화제다.
최근 헤라는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리는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아이콘 제니를 모델로 발탁해 6년째 인연을 유지 중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제니는 전세계 고객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높이 평가했다.
제니는 음악, 패션을 넘어 예능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헤라와 함께 서울 뷰티 문화를 전파하며 제니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해왔다.
누리꾼들 역시 이번 재계약 체결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 누리꾼들은 "제니를 보면 따라하고 싶다" "제니가 모델 되고 나서 훨씬 더 퀄리티가 좋아졌다" "제니가 젊은 느낌으로 확 바꿨다" "이미지가 좋으니 가능한 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생활 문제로 이미지 타격을 크게 입은 배우 한소희가 주류에 이어 은행 광고 재계약까지 불발돼 대중의 관심을 크게 불러모았다.
지난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번주부터 배우 고윤정을 모델로 기용한 인쇄 광고를 선보일 예정. 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 광고가 순서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소희는 농협은행과 지난 3년 간 활약했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은 내부 검토를 통해 한소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한층 밝고 세련된 이미지의 고윤정을 발탁했다는 전언이다.
한소희는 최근 전 연인 류준열과 그의 전 연인 혜리를 둘러싼 일명 '재밌네 대첩'으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류준열과 공개 열애 과정에서 경솔한 발언과 행동으로 대중의 피로감을 극대화시켰고, 결국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이 고개 숙여 사과했다. 류준열과도 결별했다.
한창 '재밌네 대첩'이 일어날 시점에는 지난해 3월부터 모델로 활약하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계약이 만료, 1년 만에 배우 김지원에게 자리를 내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논란 후퐁푹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아모레퍼시픽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