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前여친들에 2번 연속 양다리 당해"…母 충격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최진혁이 양다리를 당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7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진혁의 '호랑이 엄마'가 등장해 역대급 모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최진혁과 똑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돌직구 화법으로 아들을 꼼짝 못 하게 하는 최진혁 어머니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엄마 집밥 이제 지겹다"라는 아들에게 "앞으로 밥 없는 줄 알아라"라며 매운맛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결혼 안 하겠다는 최진혁에게 "마누라 고생시킬 바엔 안 가는 게 낫겠다"라고 응수해 최진혁을 꼼짝 못 하게 했다.

최진혁과 어머니가 경제 문제로 인해 갈등하는 모습도 보여 母벤져스를 긴장하게 했다.

평소 경제관념이 없는 최진혁 때문에 최진혁의 어머니는 답답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라는 아들의 말에 최진혁의 어머니는 화를 참지 못했다.



과거 사기를 당해 돈을 잃은 경험이 있는 최진혁에게 어머니는 "너 같은 놈이 있으니까 사기꾼도 있는 것"이라며 뼈 때리는 일침을 날렸다. 

한편, 경제 문제로 어머니의 속을 한바탕 뒤집어 놓은 최진혁은 연애 문제로도 어머니를 뒷목 잡게 했다.

엄마와 처음으로 연애 이야기를 시작한 최진혁은 "이전 연애 상대들에게 2번 연속 양다리를 당했다"라고 고백했다.

처음 듣는 아들의 양다리 연애사에 어머니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양다리를 걸친 상대 중 한 명은 최진혁이 결혼까지 생각해 어머니에게 소개도 시켜준 적이 있다는 것.

과연 최진혁의 어머니를 충격에 빠뜨린 양다리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제관념 제로 아들 최진혁과 절약 끝판왕 최진혁 어머니의 아찔한 하루는 7일 오후 9시 5분 방송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