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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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진(眞) 정서주, 부산 본가 공개...산낙지·닭발 먹방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4.04 23:0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서주의 부산 본가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시청자들에게 갈라쇼를 선물했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 정서주는 "결승이 끝나고 고향 부산에 다녀왔다. 경연하는 3개월 내내 부산에 가지 못했는데, 고향에서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다"고 전했다.

미스김은 경연이 끝난 뒤 "해남이 난리가 났다. 미스김 붐이 일어나 버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은 "TOP7은 경연 동안 언제가 가장 긴장이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배아현은 "1라운드가 가장 긴장됐다"고 대답했고, 김소연은 "언제 이름을 불릴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동조했다.

오유진은 "결승전 때 가장 떨렸다"는 입장이었다.

그러자 김성주는 "오유진 양은 결승까지는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나 보다"고 허를 찔렀고, 오유진은 "라운드를 하다 보니 다음 순서가 결승전이라는 걸 준결승 때 깨달았다"고 넘어갔다.



정서주의 결승전 다음 날 고향에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서주의 본가에는 정서주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우승 소식에 가족들이 정서주의 집을 찾았다. 가족들은 정서주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며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정서주의 고모는 "서주가 탕탕이를 좋아하니까 이게 얼마나 맛있겠냐"며 탕탕이를 만들었고, 정서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기뻐했다.

친척들은 "우리는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정서주가 산낙지와 닭발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봤다.

영상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좋아하는 메뉴가 우리와 비슷한 것 같은데"라며 반가워했다.

정서주는 "이미자 선생님을 만나 뵌 게 꿈만 같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정서주의 고모는 "서주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려고 그랬는지 옷도 몇 번씩 갈아입곤 했다"고 증언했고, 정서주는 "어릴 때부터 관심 받는 걸 좋아했다"고 시인했다.

정서주는 "어머니께서 '미스트롯3' 경연 때문에 20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시고 내 뒷바라지를 위해 서울로 올라오셨다"는 사연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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