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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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택시' 출연, 고현정과 절친 "많이 의지하던 친구"

기사입력 2011.08.12 01:40 / 기사수정 2011.08.12 01:41

방송연예팀 기자

▲ 이미연 고현정, 대학 입학부터 현재까지 여전한 친분 유지해 화제 ⓒ CJ E&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이미연과 예능에 출연해 고현정과의 친분을 털어놔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00회 돌파를 자축하며 이미연과 미국 라스베가스 일대를 여행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미연은 이날 동갑내기 동창 고현정과의 친분, 추억담을 대 방출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미연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바쁘게 일하다 대학에 입학해 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였고 고현정은 미스 코리아로 뽑히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이라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시기였다"고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MC 공형진 역시 "그 시절 이미연이 막 TV에 출연하기 시작한 고현정을 보며 '대학 동기인데 앞으로 잘될 것'이라고 열을 내며 홍보했던 기억이 난다"며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을 인증했다.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의 기쁨'으로 데뷔한 이미연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등 영화를 통해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하이틴 스타였다.

반면 고현정은 1990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맥랑시대' '여명의 눈동자' '두려움 없는 사랑'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 등을 통해 당대 최고의 브라운관 스타로 안방에서 인기를 누렸다.

두 사람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며 결혼에 성공하고 몇년 후 이혼의 아픔을 겪는 공통점을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이미연은 지난 1995년 영화배우 김승우와 결혼을 했지만 5년 뒤인 2000년 이혼했다. 고현정 역시 1995년 고 이병철 삼성그룹회장의 외손자 정용진과 결혼했지만 2003년 이혼했다.

이미연과 고현정은 여전히 활발한 연기활동을 통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미연은 지난해 '거상 김만덕'을 통해 농익은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고현정은 '선덕여왕', '대물' 등을 통해 식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연 ⓒ CJ E&M]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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