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그 동안 함께해왔던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스타메이커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메이커스이엔티는 지난 1일 "신아영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신아영은 SBS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프리선언 후 예능과 교양 등 다양한 방송에서 최선을 다하는 만능엔터테이너"라고 밝혔다.
신아영은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13년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SBS Sports '베이스볼S', KBS 2TV '볼쇼이영표' 등 스포츠 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TV조선 '별별체크', STATV '숙희네 미장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화 왓 수다' 등에서 편안한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대처능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축구 사랑에 남다른 신아영은 예능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평발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LG U+ 오리지널 드라마 “타로”(임대맘)편에서 박하선과 함께 악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여 배우 신아영의 시작을 알렸다.
신아영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은 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라며 "새로운 분야인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신아영이 소속된 스타메이커스이엔티에는 임채무, 이문식, 간미연, 오승아, 하경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스타메이커스이엔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