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은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리틀 제니'라는 수식어로 시작해 팀에 뒤늦은 합류 등으로 정식 데뷔 당시 가장 주목받은 멤버이기도 하다.
아현은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데뷔 전부터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외모로 '리틀 제니'로 불렸던 아현은 건강 문제로 뒤늦게 베이비몬스터로 합류했다.
아현은 "베이비몬스터의 아현으로서 대중 앞에 서게 되어 기쁘다"며 "저희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 모두가 고생하며 만든 앨범이라서 저희에게도 뜻깊고 선물같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현은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히며 "당시에는 심리적으로 힘들었는데 빨리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쉬는 중에도 팬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천천히 잘 회복했던 거 같다"며 "지금은 문제 없이 완전히 회복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아현은 "회사 분들이 많은 케어와 도움을 주셨다. 누구보다도 저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인 만큼 지속적으로 케어를 해주고 있다"며 "또한 멤버들이 저에겐 정신적 지주인 만큼 많은 응원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아현은 '리틀 제니'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정말 영광"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제니와 실제 마주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오고가면서 많이 마주쳤다 실제로 보면서 정말 감탄했다"고 했다.
반면 스스로 제니를 닮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제 얼굴을 오래 봐와서 닮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사실 없다. 감사하게도 그런 말을 해주셔서 '리틀 제니'라는 타이틀과 수식어가 생겼다"며 "제니 선배님처럼 대단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입은 모아 YG 내 아티스트들에 대한 리스펙트를 전했다. 로라는 "저는 악뮤의 수현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며 "서바이벌 때 멘토로 와서 코칭을 해주셨고 고음을 내는 법이나 다른 것들에 코멘트도 많이 주셨다. 배울 점이 너무 많고 제 롤모델"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서 역시 "이제 막 타이틀곡 '쉬시'가 공개됐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7명 완전체로 나와서 행복하다. 아쉬움이 있을수도 있지만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