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는 형님' 이수근이 라이머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백지영, 뮤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뮤지는 "이번에는 백지영 누나 회사와 우리 회사에서 제작비를 반반씩 부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뮤지에게 회사가 있었냐. 나는 혼자 하는 줄 알았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뮤지는 "혼자 하다가, 지금은 라이머 회사 소속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영 또한 "라이머가 뮤지 되게 의지한다"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라이머도 의지할 데가 이제 없어져서"라며 웃지 못할 개그를 선보였다.
뮤지는 "라이머 형도 내가 모든 걸 다 함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지영과 뮤지는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 듀엣 라이브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달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백지영은 딸 하임 양에 대해 "올해 8살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라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뮤지는 "뮤직비디오 찍는 날 놀러왔는데, 너무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아주 어렸을 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라며 "하임이에게 배우는 게 많다. 어른이 되고 난 다음에 생각하지 못하는 순수한 접근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임이가 엄마가 유명한 가수인 걸 아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백지영은 "가수를 오래 한 유명한 사람이라는 정도는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임이가 내 공연 리허설도 온다. '내 귀에 캔디', 'Dash'를 제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머는 지난 해 11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