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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6급으로 초고속 승진…연봉 3배 기업 제안도 有"(전참시)

기사입력 2024.03.30 23: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전참시'를 찾았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충주시에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이 출연했다.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유튜브는 기초, 광역 모두 포함해 전국 1위의 구독자를 갖고 있다고.

전현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공무원"이라고 김선태 주무관을 소개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의 왕"이라고 자기 소개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충주 왕이라는 말이 입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진다"고 말했다.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동북아시아 지자체 모두 다 포함해도 1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고. 김선태 주무관은 "일본은 다 잡은 것 같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영화 '파묘' 6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영상을 찍기도 했던 김선태 주무관은 해당 영상은 왜 찍었냐는 말에 "'파묘'에 충주 일부가 나온다. 그런데 어느 부분인지를 모른다. 메인 촬영지가 아닌 산 장면 중 일부"라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김선태 주무관은 초고속으로 6급 공무원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보통 9급 공무원에서 6급 공무원이 되려면 15년 정도 걸리는데 김선태 주무관은 "8년 정도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봉을 묻자 김선태 주무관은 "공무원은 연봉이 공개되어있다. 보통 실수령은 4,000만 원 정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냐는 질문에 김선태 주무관은 "지금 연봉의 2배에서 3배를 부른 기업도 있었다.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는 안 흔들렸다. 충주랑 지금 같이 하고 있지 않나. 충주랑 같이 해서 빛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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