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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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이상엽, 머리카락 냄새로 음식 찾기? 기괴한 미션에 당황 (먹찌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29 07: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우 이상엽이 '먹찌빠'에 출연해 기상천외한 미션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엽은 덩치들과 함께 물찌빠 미션에 도전했다. 부표에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미션이었다. 덩치들은 "그게 제일 어려운 것"이라고 토로했다.

박나래는 이상엽을 감독님이라고 부르며 "지금부터 활약을 보여 주셔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어리둥절해하는 이상엽에게 "우리는 부표 위에서 뭘 하는 게 아니라 부표에 올라가는 게 힘들다"고 설명했다.

나래 팀은 생각보다 차가운 수온에 경악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나약한 소리 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이상엽은 "행복하다"고 외치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상엽은 덩치들을 차례로 어시스트하며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수중 미션에 덩치들도 체력 고갈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상엽은 홀쭉한 얼굴로 "나는 붓기가 빠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덩치들은 살치살을 걸고 가발에 밴 냄새를 맡고 세 가지 음식을 가려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나선욱과 이상엽이 가발을 쓰기로 결정, 나상욱이 가발을 쓴 모습에 덩치들이 경악했다. 이를 본 풍자는 "절대 머리 안 붙여야겠다"고 다짐했다.

나선욱의 가발 냄새를 맡은 이상엽은 "시멘트 냄새가 난다"고 의아해했고, 신기루는 "그건 선욱이 냄새"라고 대답했다.

나래 팀은 델리만쥬와 크로플을 언급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지만 이상엽은 어리둥절해했다.

나래 팀은 가발에 밴 냄새 중 닭갈비, 카레 냄새를 맞히며 미션에 승리했다.



이날 덩치들은 '덩슐랭' 코너를 진행했다. SNS를 떠도는 수많은 라면 레시피가 진짜 맛있는가 덩치들이 검증하는 코너였다.

덩슐랭 후보 1번은 초간단 미고랭 라면이었다. 박나래는 "미고랭 냄새가 난다"고 신기해하며 "고소하다. 오일 파스타 같으면서도 까르보나라 느낌도 있다"고 감탄했다.

다음 후보는 냉라면이었다. 서장훈은 "이거 좋다. 신맛이 많이 안 난다. 그렇게 새콤하지 않아서 좋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후보는 짜르보나라였다. 박나래는 "짜장라면 본연의 맛이 우유로 인해 희석됐다"고 아쉬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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