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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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예비 시母에 받은 '명품룩' 자랑…부케도 받았다 (위라클)[종합]

기사입력 2024.03.28 07: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결혼을 앞둔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부케를 받았다. 

2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지은이야! 부케 받았으면 우리 이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가수 베이지와 배우 엄모세의 결혼식에 참석한 송지은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베이지로부터 부케를 받을 송지은은 "왜 내가 떨리지"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를 듣던 박위는 "그거(부케) 받으면 우리나라에서는 결혼해야 하는 거 알지. 받고 결혼 안 하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장난쳤고, 송지은은 "우린 기독교 아닌가. 미신 안 믿잖아"라고 웃었다. 

그러자 박위는 "베이지 누나한테 예의가 아니다. 결혼을 망칠 순 없지 않나"라며 "어쩔 수 없이 결혼해야겠다. 누구랑 할래"라고 능글 맞게 대응했다. 

이날 송지은은 단아한 베이지색 투피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송지은은 해당 의상에 대해 "저의 시어머니 되실 우리 어머니께서 며느리에게 친히 물려주신 '며느리 룩'이다. 완전 명품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혼식에 도착한 송지은은 긴장한 표정을 짓다가도 부케를 한 번에 받아내고는 미소 지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최근 각자 SNS를 통해 결혼 예정 중임을 밝혔다. 먼저 송지은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위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4개월 만에 예비 부부가 됐다.

앞서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교회에서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신앙심을 계기로 주변의 편견을 극복,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사랑으로 애정을 키워가고 있다. 

사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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