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을 알린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 시즌2로,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황정음은 지난달 이혼을 알린 후 이날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 이에 이 행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정음은 앞서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남편 사진을 업로드 한 후, 불륜설 등이 불거지자 "내가 돈 더 벌고 내가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음 해"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남편의 외도가 이혼 이유임을 드러냈다.
이혼을 알린 후 황정음은 '7인의 부활' 스케줄에 임하며 '열일' 행보를 보였고, 최근에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출연까지 확정지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황정음은 최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예고편에서 골프 이야기가 나오자 전 남편인 프로골퍼 이영돈을 떠올린 듯 "저는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쿨하게 남편의 외도를 밝히고, 방송에서도 언급한 황정음이기에 그의 첫 공식석상에도 이목이 쏠릴 수밖에. 황정음이 이날 작품 외적인 이야기도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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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