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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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 EP 발매→콘서트 매진 '성료'…뭉클 소감

기사입력 2024.03.26 16:40 / 기사수정 2024.03.26 16: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몽니가 'Eternal Memories'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료했다.

지난 24일 몽니는 '2024 몽니 콘서트 Eternal Memories'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몽니는 지난달 발매한 EP 'Eternal Memories' 수록곡 전곡을 비롯해 몽니의 대표곡들을 꺼냈다.

'우리의 봄은 아름다웠고'로 콘서트의 문을 연 몽니는 "이 곡을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렀는데 참 뭉클하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몽니는 '견딜만해?', '다 괜찮다', '남아줘'로 몽니만의 감성을 선보이며 공연을 이끌었다.

베이스 이인경의 목소리로 시작된 '술자리'에서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화답하기도 했다.



이어진 2부에서 몽니는 'Eternal Memories'의 수록곡을 음반 순서 그대로 선보였다.

몽니는 "CD플레이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대이지만 음반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특히 정훈태는 "지난 곡을 다시 편곡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몽니의 대표곡들이 이어졌다.

'그대와 함께', 'You are so perfect'에 더하여 '더는 사랑노래 못 쓰겠다', 'Band Music'까지 대표곡들의 향연이 분위기를 달궜다.

"이 곡을 능가하는 앙코르는 없습니다. 봄을 만끽하세요"라는 김신의의 멘트와 함께, 앙코르곡 '소나기'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태우는 "음반을 준비하면서 오늘 공연은 특히 더 기다려졌던 시간이다"라며 "올해 음반, 공연 등 계획이 많으니 여러분들의 힘 받아서 잘 진행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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