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일타 스캔들'로 주목받은 두 신예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알렸다. 양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이채민, 류다인이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알렸다.
이채민, 류다인은 지난해 초 방영한 tvN '일타 스캔들'에 출연한 바 있다. 주인공 남행선(전도연 분) 조카 남해이(노윤서)의 절친한 친구로 나서 안방극장을 찾은 것. '일타 스캔들'이 최고 17%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한 작품이기에, 이채민과 류다인은 단박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이채민은 2022년부터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던 바. '뮤직뱅크' MC와 '일타 스캔들' 흥행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넷플릭스 '하이라키'에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류다인은 지난 2020년 JTBC '18 어게인'으로 데뷔한 후, '일타 스캔들', 티빙 '피라미드 게임' 등 총 세 작품에만 출연한 신예다. 특히 '일타 스캔들' 이후 곧장 '피라미드 게임' 주연으로 캐스팅, 명자은 역을 맡아 최근 큰 사랑을 받았다.
'일타 스캔들' 이후 두 사람 모두 주연배우로 성장한 바. 열애설이 불거지자 곧장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팔짱을 낀 채 길을 걷는 등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채민과 류다인은 2000년생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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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