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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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러워" 연정훈X김종민, 5성급 호텔 복도 취침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3.24 19: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과 김종민이 5성급 호텔복도에서 취침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남 여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스캠프가 호텔이라는 얘기를 듣고 설레는 얼굴로 호텔방에 들어섰다.

멤버들은 방안을 확인해 보더니 "호텔 맞아?"라고 의아해 했다. 침대는 없고 이불만 준비되어 있었던 것. 멤버들은 "일부러 침대를 뺀 거야?"라고 물어봤는데 호텔 내 온돌방으로 밝혀졌다.



이정규PD는 멤버들에게 잠자리 복불복으로 눈치코치 방탈출 게임을 5라운드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각자 방에서 대기하다가 30초 안에 각 방을 탈출해 복도에 있는 종을 쳐야 했다. 이정규PD는 종을 치는 과정에서 누군가와 마주치면 탈락이라고 말했다. 

이정규PD는 라운드 승리자 수에 따라 실내 취침 인원 결정, 야외취침 장소는 호텔 옥상이라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방을 결정한 뒤 흩어졌다. 김종민은 종과 가장 가까운 방에 걸린 것을 알고 지리적 이점을 세워서 움직이고자 했다. 

종과 멀리 있는 방으로 가게 된 연정훈은 "이거 엄청난 눈치게임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5명이 동시에 튀어나오면서 탈락했다. 나인우가 마지막에 혼자 걸어나오면서 가장 먼저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2라운드에서는 유선호가 성공을 했다. 김종민은 나름대로 세웠던 25초 작전을 준비하다가 뒤늦게 유선호의 성공 사실 확인했다.

3라운드에서는 연정훈과 문세윤이 동시에 탈락을 했다. 연정훈이 먼저 나오기는 했는데 종을 치기 직전에 문세윤이 문을 열면서 둘이 마주치게 됐고 이어서 나온 딘딘이 실내취침 한 자리를 가져갔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이 남은 상황에서 진행된 4라운드에서는 3명이 전원 탈락하면서 바로 5라운드로 이어졌다. 5라운드에서는 문세윤이 종 치기에 성공하며 마지막으로 실내취침을 확정했다. 

맏형라인 연정훈과 김종민은 야외취침을 위해 호텔 옥상으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제작진은 강풍주의보로 텐트가 날아갈 수도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취침 장소를 변경했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호텔 옥상 대신 소등이 없는 호텔 복도에서 수치심 폭발하는 취침을 하게 됐다. 김종민은 복도 취침을 확인하고는 차라리 텐트에서 자는 게 낫겠다면서 황당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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