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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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곽시양, 장현성 죽인 진범이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4.03.22 23: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 장현성을 죽인 진범은 곽시양이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5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엄마 선영(이시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25년 전 기억을 떠올린 진이수가 엄마 선영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진이수는 이강현(박지현)을 찾았다. 

진이수는 이강현에게 "나 좀 도와줘. 내가 어릴 때 물건을 숨겨뒀던 비밀 공간을 찾았어. 거기 엄마 약이 다 있었고, 조제일이 엄마 기일"이라면서 "엄마는 자살이 아니다. 엄마한테 수면제가 없었다. 그날 누군가가 찾아왔었는데, 그게 누군지가 기억이 안 난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진명철(장현성)이 갑자기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현재까지로는 진명철이 수면제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진이수는 진명철의 죽음에 의문을 가졌다. 

이강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강현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진이수 엄마의 사건 현장에도, 그리고 진명철의 사건 현장에도 시신 주변에 남아있는 약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진이수와 이강현은 진명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강현은 진이수에게 "(엄마가 사망했던 날) 누가 찾아왔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안 나냐. 확실한 물증은 없다. 너가 기억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이수는 현재 수감 중인 정신과 의사 서유경(최희진)을 찾았다. 서유경은 진이수에게 최면으로 엄마 죽음에 대한 진실을 조작한 인물이기도 했다. 

진이수는 서유경에게 "부탁이 있다. 엄마가 돌아가신 날의 기억을 되돌려야 한다"고 했고, 서유경은 최면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날 조희자가 엄마를 찾아와 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조희자는 진명철이 죽은 날 새벽에 진이수가 집을 나서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자신이 먹는 수면제가 사라졌다는 것도 알게됐다. 

조희자는 자신을 찾아온 진승주에게 "아니지? 니가 그런거야? 아니라고 말해. 제발"이라고 했고, 진승주는 표정이 돌변하면서 "엄마는 끝까지 나를 힘들게 하네. 엄마가 원했던거잖아요. 무슨 수를 쓰든 한수그룹을 가져야한다고"라고 말하면서 진명철을 죽였음을 말했다. 

이어 진승주는 "엄마가 원하는대로 한거 아니냐. 그래서 그랬다. 이제 다 됐다. 그러니까 엄마는 이제부터 아무 것도 모르는거다. 그냥 지금처럼 계속 술이나 마시면서 살면된다"고 말하면서 자리를 떴다. 

그리고 진승주는 진명철에 이어 한수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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