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티아라 지연이 체중 증가로 인한 다이어트를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우당탕탕 홀씨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연은 "오늘은 챌린지를 찍으러 갈 거다"라며 절친 아이유의 신곡 '홀씨' 챌린지 촬영을 예고했다.
지연은 "나는 까리하게 (챌린지를) 말아달라는 얘기가 제일 어렵다"라며 "아이유에게 '귀엽게 하지 말고 까리하게 해 달라'고 요청이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유에게 혼자 춘 걸 보내달라고 했더니, 혼자 춘 게 없다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때마침 전화가 온 남편에게 지연은 "아이유 '홀씨' 챌린지 찍으러 왔다. 너무 춥다"라며 추위를 호소했다.
챌린지 촬영을 마친 지연은 촬영을 도운 지인과 함께 인근 식당을 찾아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다.
식사를 하던 지연은 지인에게 별안간 "나 살 좀 빠져보이냐"라고 질문했다.
지연의 망언(?)에 지인이 "네가 언제 살이 쪘냐. 짜증나네"라고 격한 반응을 보이자 지연은 "요즘 1일 1식 하고 있다. 미국 갔다와서부터 살이 쪘다"라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지연은 "남편 황재균을 못 본 지 몇 주째다"라며 "우리는 정말 통화나 연락을 자주 한다"라고 신혼의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사진=지연 JIYEO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