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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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X류준열♥한소희 '환승연애설', 그것이 '그만' 알고 싶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21 16: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목격담부터 열애설, SNS 글이 또 다른 말을 낳으면서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그리고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를 둘러싼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21일 혜리, 류준열의 열애 과정을 지켜봤다는 측근 인터뷰가 공개됐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지난해 딱 한 번 만났다. 서로 결별 발표를 미뤘던 것"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는 류준열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한 측근은 혜리의 '더 이야기해보자'는 주장에 대해 "'다시 시작하자. 연락할게. 기다려라'는 말이 아니라고 해석하며 환승이라는 추측은 "무리"라고 이야기했다.

여러 추측이 나오며 과열되고 있는 류준열과 한소희, 혜리의 '환승연애' 논란의 시작은 지난 15일 하와이 여행 목격담으로 촉발된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었다. 



양 측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애매모호한 입장을 내놨고, 이때 류준열과 오랜기간 공개 연인이던 혜리가 등판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로 인해 전 연인과의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새 연인을 사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여러 추측들은 비판으로 바뀌었고, 한소희는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저도 재밌네요"라는 말로 혜리를 저격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겨 논란이 더해졌다.

이에 한소희는 바로 다음날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 이후에도 추측과 의혹이 계속됐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의 소속사는 '환승연애설'을 해명하는 한편, 허위사실이나 모욕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과열되는 상황에 혜리도 고개를 숙였다.

18일 혜리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이 모두 입장을 내면서 이들을 둘러싼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제대로 관계를 끝맺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 탓에 '환승 연애 의혹' 논란은 재점화됐다.

이제 이들은 서로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하고 있음에도 관심은 꺼지지 않고 있다. 커플 폰케이스를 언제까지 했는지, 소원했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발언, 과거 일화, 공식석상에서의 모습 등 사소한 것 하나 하나에 여러 추측들이 붙으며 비판이 계속되는 상황. 

급기야 측근이 해석까지 곁들인 이야기를 하면서 '환승연애' 검증이 이어졌다. 끝을 모르고 쏟아지는 추측들에 이제는 많은 이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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