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긋지긋한 비로 인해 집안에 슨 곰팡이, 간단한 제거법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 뉴스타임-살림충전' 코너에서는 '장마 뒤 불청객 '곰팡이' 잡는 법'이라는 주제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곰팡이를 없애는 법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곰팡이는 습도는 50% 이상, 온도는 22도 이상 30도 이하에서 발생하며,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한다.
베이킹 소다 두 스푼에, 식초 한 스푼을 물에 타서 곰팡이가 슨 곳에 칫솔로 쓱쓱 닦아 주면, 심하지 않은 곰팡이는 없앨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의 물곰팡이와 악취도 베이킹 소다와 식초 한 스푼을 뿌려주면 해결된다.
욕실에는 염소계 표백제와 물을 8대 2 비율로 혼합해서 타일 사이 실리콘 부분에 피어 있는 곰팡이 위에 화장지를 덮고 뿌려두면, 타일 사이에 있는 곰팡이가 싹 제거된다.
또 치약을 짜서 푼 물로 곰팡이가 슨 벽을 닦아내고 선풍기를 이용해 말리면 곰팡이가 깨끗하게 없어진다.
그러나 이렇게 곰팡이를 없앴다 해도, 집안 곳곳에 자리를 잡고 번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 때문에 잦은 환기를 통해 습도를 관리해야 한다.
습기가 많이 차는 옷장이나 신발장에는 신문지, 녹차 티백이나 포장용 김 속에 든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면 제습 효과가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 1인분' 측정 방법 표준화', 비알콜성 '지방간' 혈관건강 위협!', '손안의 교육정보…교육용 앱 인기' 등의 정보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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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침 뉴스타임 ⓒ K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