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현역가왕' 막내 김다현이 눈물을 왈칵 쏟은 '마니또 확인'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19일 방송될 '현역가왕 in TOKYO' 2회에서는 도쿄 여행 첫날부터 '현역가왕' TOP7에게 내려진 미션인 '마니또'의 정체를 확인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특히 '현역가왕' TOP7이 도쿄 여행 내내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의 '마니또'를 챙기고, '마니또'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누가 누구의 마니또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현역가왕' TOP7은 자신의 '마니또'가 하나둘씩 밝혀지자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데 이때 막내 김다현이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려 모두를 놀라게 한 것. 더욱이 김다현은 의아해하는 언니들을 향해 "저 F에요"라는 엉뚱한 대답을 던지며 울음을 멈추지 않아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린은 자신의 '마니또'를 발표하기 전, "평생의 마니또 이고 싶어"라는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는 따뜻함으로 모두를 감동하게 한다. 더불어 '든든한 맏언니' 박혜신은 자신의 '마니또'를 확인하자마자 오열을 터트리며 한없이 여린 '반전 속내'를 내비친다. 린의 애정을 듬뿍 받은 '마니또'는 대체 누구일지, 박혜신의 눈물을 쏟게 만든 마니또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오는 4월 2일 대망의 '한일가왕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트롯걸즈재팬' TOP7의 모습도 포착된다. 이전 '한일 TOP7 대면식'에 불참했던 베일에 싸인 '트롯걸즈재팬' TOP1부터 TOP7까지 전원이 한국에 도착 직후 곧바로 '한일가왕전' 촬영 현장으로 이동해 결연한 의지를 드리운 것.
그러나 '트롯걸즈재팬' TOP7은 이내 압도적인 촬영 환경에 점차 심리적인 압박감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호소한다. 드디어 맞붙게 될 '한국 TOP7'과 '일본 TOP7'의 트롯 명승부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모은다.
'현역가왕 in TOKYO' 2회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