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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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섭섭남' 강태오·'떠나는 연하남' 송강…★ 전역→입대 러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9 16: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태오가 오늘(19일) 제대했다. 서른 살을 앞두고 입대를 결정하며 복무를 마친 강태오와 송강, 나인우, 황민현 등 입대를 앞둔 1994년 및 1995년생 스타들의 입대 예정이 관심을 얻고 있다.

강태오는 19일 1년 6개월 간의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한다.

강태오는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인기리에 방송됐던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한 달 후인 9월 20일 입대했다.




드라마에서 우영우(박은빈 분)를 향한 아낌 없는 믿음을 주는 듬직한 변호사 이준호 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얻었던 강태오는 높아진 인기와 쏟아지는 관심 속 입대하며 일찌감치 전역 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입대 후에도 강태오는 제3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하는 등 성실한 군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해에는 현충일 추념식에 등장해 경건하게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하며 늠름한 군인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역일 이전부터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역 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연기할 강태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중이다.



강태오와 1994년 생 동갑내기인 나인우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나인우는 높은 화제 속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KBS 2TV 예능 '1박2일'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병역법 상 병역 의무이행일 연기가 연 나이 30세를 넘길 수 없음에 따라 나인우 역시 연내 입대 계획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에 나인우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 참석을 위해 병무청 허가를 받기도 했다.



1994년 생인 송강도 오는 4월 2일 입대한다.

2017년 데뷔 이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송강은 넷플릭스 '스위트홈'과 '좋아하면 울리는', JTBC '알고 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SBS '마이 데몬'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아 왔다.

작품 속에서 보여준 매력 있는 연하남 캐릭터로도 인기를 모아 왔던 송강은 지난 2월 2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Mnet 새 예능 '아일랜드2'에 내레이션으로 참여와 '스위트홈 시즌3'를 통해 군백기 없는 존재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995년 생인 황민현은 21일 입대한다.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다시 데뷔했던 황민현은 2019년부터 뉴이스트 활동을 재개한 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Lullaby'를 발매한 황민현은 싱글 발표에 앞서 열린 팬미팅에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며 "잠깐의 공백 동안 더 멋지게 성장해서 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입대 후 하반기에는 티빙 새 드라마 '스터디그룹' 공개가 예정돼 있어 군백기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맨오브크리에이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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