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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사후 관리 및 고객 서비스 대대적으로 개편

기사입력 2024.03.19 08:1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수스가 사후 관리 및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에이수스는 지난 18일 사후 관리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에이수스는 '에이수스 개런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 프로그램은 컨슈머, 게이밍, 커머셜 노트북, 데스크탑, 올인원 PC, 모니터, 미니 P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사후 관리 서비스가 관심을 끈다. 에이수스는 롯데 하이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340여 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A/S 방문 접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수리 접수 및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비대면 A/S 서비스인 '택배 서비스'도 새롭게 개편된다. 이는 하반기부터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하이마트 자체 제작 박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제품을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제품은 하이마트의 전국 물류망을 통해 ASUS 제품 전담 엔지니어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된다. 이후 제품이 수리 센터로 입고되면 '알림 톡'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내방 센터는 현재 서울 신촌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 '로얄 클럽'을 포함해 전국 각지 총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하반기 내로 13개의 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총 25개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출장 서비스는 모니터, 데스크탑, 커머셜 제품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제품 보증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에이수스는 2023년 및 2024년에 출시된 젠북, 비보북, ROG, TUF 제품군 구매 고객에게 'ASUS 퍼펙트 워런티'를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 파손 시 수리비를 전액 보장하는 서비스(1년 1회 한정)다.

'ASUS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관심을 끈다. 이는 기본 보증 기간을 연장 및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로, 이번에 커머셜 제품군까지 지원 대상이 확장됐다. 이와 함께 보증 기간 및 저장 장치 유지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서비스 'ASUS 프리미엄 케어 플러스'도 선보인다. 'ASUS 글로벌 워런티'는 아시아 22개국, 미주 2개국을 포함해 총 83개국에서 제공되며, 에이수스 서비스센터를 통해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MyASUS 앱을 통해 개인 차원에서의 제품 시스템 점검, 유지 관리, PC 성능 최적화, 고객 지원을 진행한다.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해 에이수스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도 실시한다. 이에 컨슈머 제품군은 최신 미국 밀리터리 등급(MIL-STD 810H) 표준을 충족한다. 


에이수스 코리아 지사장 잭 황은 "'에이수스 개런티' 프로그램이 제품 수리 및 사후 관리부터 제품 보증까지 전사적인 개편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상의 제품력에 걸맞은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 속 에이수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객 서비스 및 A/S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에이수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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