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8 10: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엄기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최종 0.116%로 확인돼 면허가 취소됐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엄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의 정확한 측정을 요구해 채혈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결과를 의뢰했다.
사건을 조사한 용산경찰서의 관계자는 "엄기준의 채혈 결과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16%로 나왔다"고 전했다. 엄기준의 소속사 역시 8일 "경찰조사에서 음주운전으로 판명났다. 면허취소가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엄기준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엄기준의 소속사는 "음주 운전이 아니라 전날 술을 마신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까칠한 외과의사로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기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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