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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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임현주, 딸 아리아와 생방송 출연 "엄마 마이크 잡지 말아줄래?" (오늘아침)

기사입력 2024.03.18 09: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딸 아리아와 생방송에 출연했다.

18일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생후 170일의 딸 아리아를 안고 등장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018년 7월부터 MC를 맡고 있다. 지난해 초 영국인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다니엘 튜더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던 임 아나운서는 같은 해 10월, 건강한 딸 아리아를 출산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오늘은 아주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다"라며 '생방송 오늘 아침' 시청자에게 인사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금 제 품에 있는 이 아기는 인생 170일 차를 맞은 저의 딸 아리아다"라며 소개했다.

아리아는 엄마 아빠를 반반 닮은 귀여운 비주얼로 인상을 끌었다.

임현주는 "웬 아기야 하고 놀라셨을 거다. 오늘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큰 화두이기도 한 저출산 관련 토크가 준비돼 있다. 딱 맞는 게스트가 오늘 출연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시대, 아이가 귀해진 시대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이가 배제되는 곳도 많다. 때로는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아, 엄마 마이크는 잡지 말아줄래?"라며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나올 수도 있다. 인이어를 잡아당길 수도 있고 울 수도 있고 보챌 수도 있다. 이또한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엄마와 아빠들이 육아와 일을 마음껏 행복하게 병행할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아리아와 함께하는 '생방송 오늘 아침'이다. 방송에 역대 나온 게스트 중 최연소가 아닐까"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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