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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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삼류에다가"...김수로 발언에 '먹찌빠' 멤버들 '발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5 05: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수로의 '삼류' 발언에 '먹찌빠' 멤버들이 발끈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출연해 게임을 펼쳤다.  



이날 김수로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김종국을 상대할유일한 멤버로 활약하며 '게임 마왕'으로 불렸던 과거를 생각하면서 '먹찌빠' 게임을 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장훈은 "'먹찌빠' 게임은 다른 예능 게임들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고 말하며 경고했다. 

서장훈, 신동, 이국주, 풍자, 강성진이 한 팀으로, 박나래, 김수로, 신기루, 나선욱, 이규호가 한 팀이 됐고, 첫 번째 게임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미끄럼틀로 말해요' 게임을 위해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을 본 김수로는 "할리우드 같다"면서 감탄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몸으로 글자를 표현하고, 정답을 맞추면 되는 게임이었다. 

'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먹찌빠'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신감을 보였던 '게임 마왕' 김수로도 허우적거리기 일쑤였고, "의외로 힘드네"라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미끄럼틀로 말해요' 게임에 이어서 '오리발 덩치' 게임도 펼쳐졌다. 오리발을 신은 채 서로의 오리발 위에 앉아서 반동을 이용해 엉덩이로 결승점까지 먼저 도착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먹찌빠' 멤버들은 일단 오리발 위에 앉는 것부터 큰 난관이었다. 오리발 위에 앉는데 겨우 성공하면 서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곡소리와 비명이 터져나와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마지막 게임은 김수로가 연출을 맡은 연극 '아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덩치 아트' 게임이었다. 

김수로는 '덩치 아트' 게임에 황당해하면서 "그 고급스러운 연극을 이런 삼류에다가..."라는 발언을 했고, 이에 '먹찌빠' 멤버들은 "뭐라고요!?"라면서 발끈했다. 

하지만 김수로는 '덩치 아트' 게임에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접근하며 열심히 임했고, 마지막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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