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갱년기 고백…"1년 전부터 관절, 위장 아파" (신애라이프)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신애라가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13일 유튜브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저만의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1년 전부터 갱년기가 왔다. 열감만 있는게 갱년기인줄 알았더니 관절이 너무 아프더라. 위장도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는 인스턴트, 패스트 푸드, 밖에서 외식하는 걸 좋아했다. 여전히 (패스트 푸드를) 맛있어 하지만 이제 집에서 만큼은 본연 그 자체의 재료로 음식을 해먹고 내 입을 순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아침이나 저녁에 간단히 먹을 때 뭘 먹는지 알려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 두부, 콩을 잘 먹는데 그중에서도 서리콩, 검정콩을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서리콩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신애라는 "저는 콩을 24시간 불리고, 불린 콩을 볶아도 먹고, 조림도 해먹고, 밥에도 넣으며 별의별 방법으로 다 먹는다"라고 말했다. 

콩을 밥솥에 넣고 잡곡을 누르면 더 고소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꿀팁을 공개하기도. 

요리를 하는 신애라에 남편 차인표는 "주방에 왜 아이패드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주방에서 요리하고 시간 많이 보내야할 때 예능을 본다. 주로 서바이벌 예능이나 연애 예능을 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차인표는 "연애 예능 패널해도 좋을 것 같다. 리액션이 대박이더라. 예능 내용보는 것보다 당신 리액션 보는게 더 재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신애라이프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