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10기 옥순' 김슬기가 8년 전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김슬기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중 두 장의 웨딩 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한 팬은 김슬기에게 "다이어트 방법 중 제일 효과 좋았던 건 뭐예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김슬기는 "단순히 몸무게 줄이기라면 단식이 최고지만 몸도 많이 상하고 탈모가 올 수 있어요"라는 답변과 함께 식단과 운동을 함께할 것, 특히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추천했다.
해당 답변과 함께 게시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2015년 27살의 나, 2023년 35살의 나"라는 문구로 8년의 시간이 흘렀음을 알렸다.
한 눈에 봐도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하는 김슬기는 "저 같은 경우는 하나만 하면 너무 지겨워서 필라테스, 수영, 폴 댄스, 헬스, 점핑 다양하게 했었어요"라고 비결을 전수했다.
2022년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김슬기는 2023년 개인 채널을 통해 당시 키와 몸무게가 166cm에 55kg~57kg인 것을 공개했고, 2008년에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었다고 밝혔던 바 있다.
또한, 그는 "결혼하신 거죠? 늦게라도 축하드려요"라는 다른 질문에 "축하는 아직.. 나중에 해주세요오"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슬기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돌싱 편에 옥순으로 출연했고,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했다. 김슬기는 대기업 생산직으로 근무 중이며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각각 자녀가 한 명씩 있으며,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김슬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