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연년생 아들 출산 후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아내 김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 내로 윤석민 하나 더 만들 수 있냐"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윤석민은 "제가 제구력이 좋았다. 그런 투수였는데 그런쪽에도 좋을 지는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와이프를 만나서 단 한 번의 노력으로 (첫째가 생겼다). 정확히 꽂아넣으면서 첫째가 생겼다"면서 "그러고 나니까 아내는 불안해 하는 거다. '오빠 피임 하자'고 하더라. 큰일 난다고. 근데 바로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연년생 아들을 품에 안게 됐다고.
이에 정형돈은 "그래서 그 뒤로 각방 생활을 하냐"고 물었고, 윤석민은 "실제로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수현은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는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 남편이 너무 예민한 성격이라서 아기 울음소리를 견디지 못했다. 야구선수를 하고 있을 때라 제가 배려를 해줬다"고 설명을 더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