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광구 첫날 23만 관객, '고지전' 수치보다 훨씬 윗돌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하지원 안성기 주연의 영화 '7광구'가 첫날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개봉 첫 날 '7광구'는 4일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23만 281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상영관 수는 781개에 점유율 또한 29.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7광구의 첫날 23만이라는 기록은 앞서 개봉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퀵'과 '고지전'을 훨씬 앞선 개봉 스코어로 개봉 첫날 '퀵'은 9만 명, '고지전'은 8만 명의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평일임에도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영화 관계자들은 이번 주말 100만명 동원도 가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7광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3D 블록버스터 액션물로 하지원, 오지호, 안성기 등이 출연한다. '7광구'는 실제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7광구에 세워진 가상의 석유시추선을 배경으로 괴생물체와 대원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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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지원 안성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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