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놓고 훔치는 남의 곡 쟁탈전 '송스틸러'가 정규 편성돼 돌아온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MBC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다비치의 이해리가 MC로 나서 색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선우정아·웬디, 임정희·이무진, 이홍기·정용화의 따로 또 같이 송스틸 대결은 흥미를 자아냈다.
'송스틸러'는 첫 방송 직후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가하면, 누적 영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사이트 검색차트를 장악하며 방송 이후 팬들의 음원 출시 요청이 쇄도하자 성원에 힘입어 발매를 조율하고 있다.
'송스틸러' 제작진은 "좋은반응에 힘입어 정규편성이 돼 기쁘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 된 레전드 무대들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송스틸러'는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