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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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첫 회부터 대박 스멜…'남남'→'우영우' 넘볼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2 12: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니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원과 권나라, 음문석, 유인수가 출연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특히나 사후세계와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호러 요소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오히려 첫 회 내용은 힐링물에 가까웠다.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지며 첫 회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이는 ENA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작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최고시청률과 동일하다.

때문에 ENA 월화드라마 역대 1위의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는 '남남'(5.5%)의 시청률은 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언급된 것처럼 10%, 20%의 시청률을 넘길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는 상태. 현재까지 ENA에서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는 당시 17.5%의 시청률로 마무리된 바 있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 시청률이 계속해서 우상향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다만 넷플릭스나 웨이브 등의 대중적인 OTT 플랫폼에서 공개되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야한 사진관'은 지니TV에서만 다시보기가 가능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요즘은 OTT에서의 화제성을 통해 시청률이 상승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이라 이러한 OTT 편성이 아쉬움을 안기는 편.

사실상 매번 본방사수를 해야한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최종적인 시청률은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ENA,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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