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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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첫방' 맞바꾼 의리…김수현, 아이유 콘서트 깜짝 '포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1 17:18 / 기사수정 2024.03.11 17:1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아이유의 공연장을 찾은 배우 김수현의 목격담이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 2일과 3일,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총 4회차 동안 월드투어 '헐(H.E.R.)'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으로, 선예매 첫날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첫날 뉴진스를 비롯해 라이즈, 르세라핌, 박보검 등 연일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특히 아이유는 박보검을 '절친'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타들의 스타' 아이유인 만큼 시상식을 방불케 한 관람객 라인업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앞서 웹 콘텐츠 '핑계고' 출연으로 공연 초대를 받았던 유재석과 양세찬부터 에스파 윈터, 엑소 디오, 배우 김수현, 탕웨이, 고민시 등이 관객석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전날 열린 4회차 공연에 관객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남다른 목격담으로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김수현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관객들에 따르면, 김수현은 앵앵콜 공연까지 자리를 지키며 아이유의 공연을 즐겼다고. 앵콜곡이었던 '잔소리'까지 열심히 부르며 의리와 팬심을 동시에 드러냈다. 



또한 김수현은 관객들에게 '앵앵콜곡'을 즉석에서 신청 받는 시간에 홀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끝까지 외치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량 무슨 일", "혼자 마이크 들고 있는 줄 알았다", "역시 배우라 성량이 다르네", "'눈물의 여왕' 첫방 때 저러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웃김" 등 반응을 전했다.


김수현과 아이유는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시즌1을 시작으로 2015년 '프로듀사'까지 작품에서 함께한 사이. 또한 김수현은 아이유의 '이런 엔딩' 뮤직비디오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더 골든아워'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유애나(아이유 팬덤명) 못지않은 열기로 팬심을 표출한 김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등에서 월드투어 일정을 계속 이어간다. 

김수현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DAM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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