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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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김새롬 "'나혼산' 섭외? 돌싱은 잘 안 불러줘" 토로 (도망쳐)

기사입력 2024.03.11 15:59 / 기사수정 2024.03.11 15:5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1일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롬의 새출발 선언에 구라가 추천한 소개팅남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새롬은 "내가 어그로성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혼 얘기를 제일 많이 하는 게 김새롬이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내가 유튜브 채널에 '새 출발 해요'라는 영상을 게시했는데, 그걸 본 친구들이 '너 또 결혼하냐'는 반응을 보이더라"라며 본의 아니게 친구들을 놀라게 한 일화를 공개했다.



"갑자기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에 김새롬은 "나갈만한 방송이 없어 유튜브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새롬은 "결혼한 상태면 '동상이몽'에 나가고, 아이라도 있으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올텐데, 돌싱은 나갈 프로그램이 없다"라고 토로했다.

김구라가 "'나 혼자 산다'에는 섭외가 안 오냐"라고 묻자 김새롬은 "다시 돌아온 사람들은 잘 안 불러주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새롬은 김구라가 소개팅을 주선해준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김새롬은 "내가 '이제 누군가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김구라가 갑자기 오작교를 자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구라가 유명한 지인들을 보여줬는데, 나는 더 이상은 유명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았다"라며 소개팅이 무산됐음을 밝혔다.

김구라는 "사실 소개해주려던 사람이 KBS PD다"라며 "그 친구가 PD 중에서도 관종끼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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