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성과 힘입어... 위메이드, 국내 퍼블리셔 3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에 힘입어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올라섰다.

8일 위메이드는 데이터에이아이가 선정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이아이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고 있다. 미주(AMER),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등 주요 지역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평가 지표를 도입, 객관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양대 앱 마켓 매출 및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위메이드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으며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흥행을 발판 삼아 오는 1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영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 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메이드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