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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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둘선씨요?" 전현무가 또…전 연인 한혜진 'N번째 소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9 08: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 한혜진은 N번째 소환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와 곽튜브, 김광규는 정용진 부회장의 맛집으로 알려진 부산의 한 밀면집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가 해당 밀면집에 와봤다고 하자 김광규와 곽튜브는 "여자친구랑?"이라며 '전현무 몰이'를 시작했다. 

부산의 유명 맛집인 만큼 단골 연예인 라인업도 화려했다.

사장님은 소녀시대 윤아, 배우 이병헌, 개그우먼 박나래 등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키 크신 여성분. 모델"이라며 전현무의 전 여자친구 한혜진을 간접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땀을 흘리며 "아, 박둘선씨요?"라며 급하게 둘러댔다.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나래랑 친하냐"며 한혜진에 대해 물었고, 전현무는 "엄청 친하다"고 답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 중이던 2018년 공개 연애를 한 사이다. 그러나 연애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고, 이후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전현무의 전 연인 한혜진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현무는 지난해 12월 SBS '강심장VS'에서 전 연인과 한 데 모여 재회하거나 새로운 연인을 찾는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 출연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혼러VS싱글러' 특집으로 꾸며진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의 모댈 후배 이현이는 "결혼을 빨리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제가 하이틴 스타나 여배우도 아니지 않나. 그때 저랑 비슷한 포지션에 있던 분이 한혜진 씨였다"며 한혜진의 이름을 대놓고 언급했다. 

전현무는 과거 여자친구 이름이 갑자기 등장하자 당황했고, 이내 '갈색추억' 노래의 주인공인 가수 한혜진을 언급하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겼다.

당황하는 전현무에 이현이는 "괜찮죠?"라고 물으면서 "'환승연애'에 출연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한혜진 씨도 '환승연애'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전현무뿐만 아니라 한혜진도 간적접으로 전 연인 전현무를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쌓은 기안84와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성사된 만남에 과거를 회상한 이시언은 "우리 이렇게 촬영한 거 그 사건 이후로 처음 아니냐"며 한혜진 전현무의 결별을 이야기했고, 한혜진은 이시언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 또한 "그 사건 이후로 또다"라고 받아쳤다. '전국민이 다 아는 그 시간..(입꾹)'이라는 자막까지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SBS,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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