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관리 안 한 20대 '후회'…"신혼여행 다녀와 기미·트러블"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이 20대 때와 달라진 피부를 밝혔다.

8일 지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밀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네일아트를 받기 위해 숍에 방문했다. 지연은 오랜 시간 작업을 함께한 네일 아티스트에게 네일아트를 받으며 지난 일들을 회상했다.



네일 아티스트는 "티아라 마지막 때도 진짜 예뻤는데 솔로 때가 진짜 예뻤다. LA 가서 뮤직비디오 찍었을 때 공주처럼 드레스 입었을 때 사진 좀 풀어라"라고 떠올렸다. 지연은 "뭐 할 때마다 손톱에 진심이었다"라고 추억했다.

이어 네일 아티스트는 "배우들보다 가수들이 화장이 더 진하고 뭘 많이 하니까 기초에 더 예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연은 "나 진짜 20대 때 관리 하나도 안 했다"라며 "근데 내가 요즘 그걸 느낀다. 그때부터 관리를 했어야 되는구나"라고 털어놨다.

지연은 "여드름 하나만 올라오면 염증주사나 맞고 일하러 가야 되니까 급하게 가라앉히고 그것만 했다. 내가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하고 얇다 보니까 트러블이 잘 올라온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네일 아티스트는 "신혼여행 갔다 오고 깜짝 놀랐다. 말괄량이 삐삐 온 줄"이라며 트러블이 가득 올라왔던 지연의 얼굴을 떠올렸다. 지연은 "수건만 바뀌어도 트러블이 그냥 올라온다. 이제 안 되겠더라.그때 기미도 다 올라오고 트러블도 났다"라고 설명했다.

지연은 "요즘 집에서 홈 케어도 열심히 한다. 1일 1팩 하고 있다"라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네일 아티스트는 "결혼 전에도 그렇게 관리 안 하는 여자 처음 봤다. 남들 다 마사지 다니고 경락하고 난리가 나지 않냐"라며 결혼 준비를 하던 지연을 떠올렸다. 지연은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신혼집이 67억 원에 달한다는 내용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