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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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홍수현, 정동환 죽음에 '폭풍오열'

기사입력 2011.08.04 23:35 / 기사수정 2011.08.05 00:0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홍수현이 정동환의 죽음에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6회에서는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아버지 문종(정동환 분)의 승하로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이민우 분)과 혼례를 치른 뒤 출합(결혼한 왕자녀가 궁 밖으로 살림을 차려 나가는 일)한 경혜공주는 이른 새벽 문종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입궐하게 됐다.


궐에 들어가기 전부터 눈시울을 붉혔던 경혜공주는 세자인 단종(노태엽 분)과 함께 문종의 마지막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결국, 문종은 경혜공주와 단종을 남겨둔 채 숨을 거뒀고 경혜공주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울다 지쳐 혼절하기에 이르렀다.

시청자들은 "경혜공주의 슬픔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마치 내가 아버지를 여읜 것처럼 가슴이 먹먹했다"며 경혜공주에 대한 안타까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이 포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홍수현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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