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4 19:48 / 기사수정 2011.08.04 23:26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2011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에서 계속 되는 방송사고로 인해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시작부터 방송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우선 축하무대를 맡은 달샤벳이 10여 초 가량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됐다. 이어 방송 초반부터 성우 소개와 후보자의 자기소개가 어긋나는가 하면 화면전환 등의 오류가 있었다.
스태프가 후보자들에게 "나가세요, 빨리"라고 말하는 것과 신현준이 "어? 뭐래?"라고 말하는 등 쓴소리를 마다 않는 장면도 여과 없이 방송됐다.
방송 사고는 계속됐다. 2부 무대에 오른 이승환의 축하 공연 때에는 곡 제목 자막이 잘못 나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1차 경연을 통과한 17명의 후보자들을 호명할 때 서울美 출신 이정화(24)의 이름을 호명하지 않아, 이후 성우가 따로 이정화의 이름을 외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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