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故 장진영의 주치의가 이혼 멘토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의 방송 말미 예고편에 오는 5일 방송되는 빈소 위에 올려진 이혼위기 부부들의 영정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관속에 눈물을 흘리며 누워있는 성격 차이 아내를 바라보며 남편이 흐느껴 울며 임종체험 솔루션편이 5일 방송으로 예고가 돼 눈길을 끌었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제작진들에 의하면 아내와 5년간의 별거 끝에 최근 극적으로 이혼을 극복한 개그맨 김정렬이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위해 일일 멘토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김정렬 외에도 2009년에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장진영의 담당 주치의로 유명한 염창환 박사가 함께 출연해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죽음체험으로 인해 내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스레 배우자도 소중한 존재임을 서로 깨닫게 됐으면 좋겠다"며 위기 부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워도 다시 한 번' 모의 임종체험 편은 오는 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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