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결혼한다.
5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입장을 통해 발표된 두 사람의 결혼.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과 함께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1989년생인 조바른 감독과 6살 차이다.
한편 장나라 아역으로 데뷔한 김보라는 KBS 2TV 드라마 '웨딩'으로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해 '소문난 칠공주', '정글피쉬2', '로열 패밀리', '내 딸 서영이' 등으로 활약했다. 이후 'SKY 캐슬',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옥수역 귀신'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바른 감독은 '갱', '진동',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다.
이하 김보라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눈컴퍼니입니다.
눈컴퍼니 소속배우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괴기맨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