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가수다 회식비, 출연료 반납 수준이지만 부수효과 고려하면 이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나가수' 멤버들이 경연 후 자주 회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출연진들은 매주 경연이 끝날 때 출연진은 물론 매니저들, 제작진까지 모여 회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의 숫자인 만큼 평균 150만 원 이상의 회식비가 드는 데 이날 회식비는 거의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이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가장 회식비를 많이 낸 가수는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 등 원조 멤버일 가능성이 크다.
임재범을 포함하여 김범수, 윤도현, 박정현이 지금까지 각각 2번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옥주현, BMK, 김조한, 자우림 등도 한 번씩 1위를 기록해 기분 좋게 회식비를 쾌척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1위를 할 경우 쏘는 회식비는 경연 후 받아가는 출연료에 육박한다는 사실.
그렇게 되면 경연 당일 1등한 가수는 순이익이 0원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1위를 한 만큼, 기분도 좋을뿐더러 음원 수익 등 부수효과를 고려하면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것.
MBC '나는 가수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제 출연 가수들의 1인당 출연료는 평균 200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료에는 개인 차이가 있지만 가수들의 매니저로 출연하는 개그맨들은 인지도와 방송 기여도에 따라 더 많은 출연료를 받기도 한다.
한편, '나는 가수다' 회식은 거의 100%의 참석률을 보이며 중간 점검 때는 제작진이 낼 때도 있고 개그맨이 낼 때도 있다고 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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