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팬들이 보낸 쌀화환 기부미 쌀 180kg이 복지원에 전달됐다.
앞서 지난 7월 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소녀시대' 콘서트에 '소녀시대' 팬들이 각각 멤버 앞으로 20kg씩 총 180kg의 쌀화환 기부미를 보냈다. 이 기부미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다니엘복지원으로 보내졌다.
다니엘복지원은 지적 장애인 100여 명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어린 장애인들에게 '소녀시대'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함으로써 사랑과 꿈을 전해줘 큰 의미를 주고 있다.
복지원 관계자들 역시 "복지원에 생활하는 장애인들 중에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으며 소녀시대의 쌀 기부를 무척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일 온라인상에 멤버 모두 파리지엔으로 변신한 화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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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녀시대 쌀화환 ⓒ 기부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