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플투스 10년보다 지금 훨씬 더 벌어…그땐 알바생 수준" (칭찬지옥)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브라이언이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현재 수입 차이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서는 '브라이언 때문에 3회 만에 문 닫습니다. 이제 누가 칭찬해 주냐…ㅣ 칭찬지옥 EP.03 브라이언ㅣ박미선 김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브라이언이 청소하는 걸로 제2의 전성기, 제3의 전성기를 맞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최근 브라이언은 유튜브 '청소광'을 통해 '미국 청소 아저씨'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그것 때문에 플라이투더스카이 시절보다 훨씬 더 많이 번다. 거의 10년 가까이 하다가 쉬다가 또 나왔는데, 그거 합친 돈보다도 지금 혼자 더 많이 벌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단, '지금 많이 벌었구나'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플라이투더스카이 때 되게 못 벌었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브라이언은 당시는 "알바생 라이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호영은 브라이언이 평소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타입인지 질문, 브라이언은 "원래는 그랬었다. 근데 이제는 조용히 집에 있는 게 좋더라. 와인 마시고, 집에서 청소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그는 "많은 분이 오해가 있는 게, 청소하는 사람들은 늘 청소한다고 생각하는데 청소가 이미 되어 있으면 그냥 간단하게 뒷정리만 하면 된다"며 "정리하고, 치우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깔끔하고 정리된 게 보이면 속이 시원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육사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