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고아라 기자)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선발 등판한 삼성 라이온즈 우완 선발투수 코너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첫 실전 경기 등판이었던 코너는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32구를 던졌다. 패스트볼(17개), 슬라이더(6개), 체인지업(5개), 커브(2개), 커터(2개)를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 경기 결과는 5:5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코너는 "팀 승리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겠다. 승리를 최대한 많이 챙기든, 더 많은 경기에 나가든, 어떻게 해서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조건 팀을 돕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