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BS 장수 연습생 펭수가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팀과 만남을 가진 가운데, 그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지난 27일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는 'EBS 그리고 듄 … 29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만나서 반갑다, 펭수"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한 뒤 고개를 90도로 숙이며 인사했다. 이에 펭수도 영어로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라면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스틴 버틀러 또한 "펭수도 만났지 않나. 항상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이에 펭수는 입을 털어막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젠데이아는 펭수의 어떤 모습을 보고 "정말 좋다. 테크닉이 좋네요"라고 칭찬했는데, 펭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네티즌들 또한 "EBS랑 듄 관계성 알려줬을지 궁금하다", "펭수 어떤 춤 췄으려나", "인터뷰 기대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인턴 출신 펭수는 최근 충주시 앰버서더로 활동하다 직위해제당하는 굴욕(?)을 맛봤으며, '듄: 파트2' 팀과의 만남이 담긴 영상은 29일 오후 7시 공개된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