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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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과거 '현금 뭉치'로 받아…돈 개념 무너져" (새롭게하소서)

기사입력 2024.02.28 15:47 / 기사수정 2024.02.28 15: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과거 활동 당시를 돌아봤다. 

백지영은 28일 CBS 유튜브 콘텐츠 '새롭게하소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1집부터 갑자기 잘돼서 정신없이 바빴다"는 주영훈의 말에 "열심히 연습하고 '꼭 가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지 1년 만에 우연한 계기로 가수로 데뷔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자리에 대한 책임감이나 중요함, 절실함이 남들보다 덜했다. 그래도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데 일가견이 있어서 목적이나 목표 없이 열심히는 했다. 그러다 보니까 뭔가 채워지지 않고 불안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백지영은 "옛날에는 돈을 뭉치로 주지 않았냐. 쇼핑백에다가 돈을 넣어주기도 했다. 그때 돈을 내 눈으로 보면서 돈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언제든지 벌 수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름 굉장히 즐겁게 생활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즐거움이었지만 기쁨은 없었다. 노는 거 좋았지만 마음이 기쁘지 않았다"는 말로 당시 느낀 남모를 고충을 드러냈다. 

사진=새롭게하소서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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