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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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박시후-문채원, 마법처럼 애틋한 재회

기사입력 2011.08.02 21: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령커플’ 박시후와 문채원이 마법처럼 애틋한 재회를 한다.

오는 3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5회분에서는 승유(박시후)와 세령(문채원)의 로맨스가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승유와 세령이 그동안 산뜻 달달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온 것과 달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는 변화가 생기는 것.


세령이 수양대군(김영철 분)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부디 목숨만 구해 주십시오. 만약 그분이 잘못되기라도 하신다면, 소녀는 살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애원하는가 하면, 승유와 세령의 애틋한 재회 모습이 담긴다.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KBS 미디어 관계자는 "사랑이 막 불타오르려는 시점에서 너무나도 빨리 위기를 맞이한 '유령커플'은 밖으로 내보일 수 없어 답답한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할 예정이다. 하지만, 5부에 등장할 이 장면은 승유-세령에게 만큼은 마법 같은 한순간이 되어 애틋함을 자아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완소커플'로 자리 잡은 '유령커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공주의 남자> 5회분은 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박시후, 문채원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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