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1회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이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따.
이날 나아정(전종서)은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축사를 했다.
이후 나아정은 "원래 이 노래는 딱 1절만 불러드리는데 제가 특별히 2절까지 불러드린 거야. 반주가 계속 나오기도 했는데 두 분이 진짜 너무 잘 어울리시는 거예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신부는 "계좌 여기 맞죠"라며 핸드폰 화면을 보여줬고, 나아정은 "네. 맞아요. 저 밥은 안 먹고 가서 식대 반값만 포함해서 보내주세요"라며 밝혔다.
나아정은 "아까 찍은 사진들은 어떻게 보내드릴까요? 에어드롭?"이라며 물었고, 신부는 "제가 폰 기종이 달라가지고. 연기를 진짜 잘하시는 거 같아요. 눈물까지 흘려주실지 몰랐거든요. 신랑도 이렇게까지 절 아끼는 친구가 있는지 몰랐다고 감동이래요. 제가 친구가 없어가지고 걱정했거든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나아정은 "걱정은 하지 말고 잘하라고 해요. 저는 돈 받고 온 가짜 베프인데 그쪽 남편분은 진짜잖아요. 결혼 진짜 축하해요. 연기 아니고 진짜로"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